진주에서 약 40분 거리,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로 549에 “카페 네순 도르마”가 있다.
네순 도르마란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1926) 제3막에서 인용한
고대 중국의 투란도트공주와 칼라프왕자, 시녀 류의 이야기라고 한다.
“칼라프왕자는 투란도트공주의 3가지 수수께끼 희망, 피, 공주 이름을 맞혔지만
자신과의 혼인을 거부하는 투란도트공주에게
칼라프왕자가 하룻밤 안에 자신의 이름을 맞히면
기꺼이 내 목숨을 바치겠다고 자신의 이름을 맞히라는 문제를 낸다.
이에 투란도트공주는 그의 이름을 알게 될 때까지
아무도 잠을 자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내린다”라는 내용이다.
한적한 경남 고성(固城) 해변에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라는 이름의 카페를 마주친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
그것은 왜일까?
카페 이름에서 연상되는 의미 때문일까?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이야기의 서사 때문일까?
아니면,
호수처럼 고요한 남해의 해변과 카페 분위기 때문일까?
아무튼,
경남 고성군 한적한 해변에 “아무도 잠들지 말라”라는 의미를 가진
멋진 이름의 카페와 세련된 카페 로고, 정돈된 정원,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서사를 생각나게 하는
카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