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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language)
의미를 표현하고 수용하는데 사용되는 조직화된 상징체제. 언어(language)란 정의에 따라서는 동물의 기호활동(記號活動)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의 문화, 역사와 함께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는 의미를 표현하고 수용하는데 사용되는 조직화된 상징기호를 말하며, 인간의 표현기능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 언어장애의 원인
언어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원인이 되는 요인들은 잘못된 학습, 조음기관의 신체적 비정상, 청력손상, 뇌 손상, 정서적 문제들 그리고 환경적 조건이다. 어떤 의사소통 장애는 한 원인 때문에 기인하는 것인 반면에 대부분 다른 유형의 의사소통장애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많은 경우에 초기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동들은 우선적으로 청력손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력을 검사해 봐야한다. 때때로 언어장애는 학습장애, 자폐, 정신지체, 뇌성마비와 같은 특정 장애영역에 수반하여 나타난다. 그러나 이것은 특정장애를 가진 모든 아동이 언어 장애를 수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언어장애는 정신지체나, 자폐, 뇌성마비로 분류된 아동에게만 수반되는 것도 아니다. 경도 언어장애를 가진 많은 학생은 일반 정상 아동들이다.
1) 음성장애의 원인
크게 음성사용의 남용과 기질적인 요인으로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음성남용은 오랫동안 큰소리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경우나 흡연, 울음, 성대의 이상으로 오기도 한다. 기질적인 요인은 선천적으로 성대가 약한 사람, 갑상선 이상, 바이러스침입으로 잦은 편도선, 호르몬 변화 등이다. 대부분의 음성장애는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게 되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음의 진동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이다.
2) 조음장애의 원인
일반적으로 기능적요인과 기질적 요인을 들 수 있다. 기능적 요인으로는 ①입술, 치아, 혀, 구강 근육 등의 구조적 이상 또는 운동 이상과 같은 구조적 요인과 ②음을 변별하고 이해하는데 문제가 되는 감각적 요인이 있다. 기질적 요인으로는 ①청력이상이나 정신지체, ②혀, 구개, 비인강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이상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여러 요인이 원인이 되어 음을 조음하여 발성하는데 생략, 대치, 추가, 왜곡 등이 일어난다.
3) 유창성(말더듬)장애의 원인
말더듬의 원인에 대한 여러 주당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 원인으로 나눈다. 말을 하는 기능상 문제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해석되고 다른 사람의 말더듬을 흉내 내다가 말을 더듬게 되는 경우를 환경적 요인으로 간주한다.
4) 비음공명장애의 원인
비음공명장애는 비성장애라 표현하기도 한다. 비은 공명 장애는 일반적으로 과대 비성과 과소비성으로 구분한다. 과대비성은 기능상의 문제로 비강을 막음으로 생기는 비음 공명장애를 의미하고 과대 비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개파열이다. 과대비성과는 달리 과소비성은 어음 명료도에는 큰 영향을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코가 막힌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질에 문제가 있다. 과대비성은 성대의 진동을 비강으로 전달하는 기능의 문제이다.
5) 무음장애의 원인
선천성 농아, 뇌 손상, 심한 정신지체, 또는 소아 정신 분열증이 그 원인이다. 농아동이 아님에도 불고하고 언어 표현이 전혀 없는 경우는 심한 정서장애나 심한 정신지체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6) 음질장애의 원인
청각자극의 이해 불능, 소아 정신 분열증, 학습장애, 정신지체, 청각장애 등이다. 성대의 이상뿐만 아니라 성도의 이상으로 말소리의 음질, 음조, 강도 등이 잘라지거나 심한 콧소리, 쉰소리 등이 나온다.
7) 언어 발달지체의 원인
정신지체, 경험부족, 언어자극 결함, 청각장애등이 원인이다.
8) 언어발달 간섭의 원인
후천성 청각 장애, 산소 결핍증으로 인한 뇌 손상, 종야,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된다. 사고 등으로 인해 야기된 언어장애 아동의 언어 장애 종류는 네 가지 유형을 모두 수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정도도 경도에서 중도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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