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피질의 급성장은 약 2세경에 일어나는데, 이러한 급성장시기는 아동들이 문장에서 단어들을 연결하는 시기와 거의 같은 때에 일어난다. 대뇌성숙과정은 언어발달과정과 평행을 이루므로 아동의 대뇌성숙과 언어발달은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에게는 언어를 학습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넘기면 사실상 언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 결정적인 시기는 2세에서 5세로 제시되며, 이 시기 동안에도 타인들이 하는 말을 들어야 된다. 결정적인 시기는 가능한 초기에 언어를 습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언어 및 운동발달
4개월 혼자힘으로 머리를 든다.
사람들이 놀아주면 소리를 내며 좋아하고 웃는다.
6～9개월 혼자 앉을 수 있다.
“가가, 야야, 다다”같은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한다.
12-18개월 혼자 선다. 혼자서 걷는다.
의미있는 첫말을 시작한다. 몇 개의 단어를 사용하며 두 단어를 연결하기 시작한다.
24개월 걸어서 계단을 오르내린다.
200개 이상의 어휘를 사용하고 2～3개 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30개월 손과 손가락의 협응이 좋아져서 블록을 높이 쌓을 수 있다.
400개 이상의 어휘수를 사용하며 어른처럼 발음하기 시작한다.
36개월 발을 번갈아 가면서 계단을 걷고 한 발로 쉽게 선다.
복잡한 문장을 말하고 대부분 아동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