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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speech/language disorder)
언어장애는 구어(構語 또는 구음, 構音) 장애와 실어(失語)로 대별된다. 구어장애는 혀, 구개(口蓋)후두(喉頭)나 그 지배 신경 등의 말초발어기관의 장애에 의한 것으로 언어이해는 정상이지만 말씨(말하는 투, utterance)가 곤란하거나 서툰 상태를 말한다.
실어(失語)는 대뇌피질의 언어중추의 장애에 의해 초래된 증상으로 말초발어기관의 장애는 인정되지 않지만 사물의 명칭 등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혹은 언어가 이해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광의의 의사소통장애라고하는 개념에서 보면 언어의 습득이 연령에 상응하지 않는 언어발달지체나 자폐성 장애에 동반되는 의사소통장애, 혹은 말더듬(吃音)이까지를 언어장애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출처: 日本職業リハビリテーション學會職リハ用語檢討硏究委員會編(2002).職業リハビリテーション用語集.
18개월 아동을 위한 간편 체크리스트
간편 체크리스트는 18개월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을 알아보는 간편 검사이다. 간편 체크리스트는 선별 검사이므로 아동의 정확한 언어 능력을 알 수는 없다. 아동이 18개월이 되었는데도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에 장애가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야 한다.
1. 수용언어
1) 아동이 자신의 이름에 반응을 할 수 있다.
2) 아동은 말하는 사람을 쳐다 볼 수 있다.
3) 아동은 단순한 지시나 질문에 따를 수 있다.
4) 아동은 당신이 요구할 때 당신에게 친숙한 물건을 줄 수 있다.
5) 아동의 자신의 신체 일부를 지적할 수 있다(예: "눈", "코", "귀")
2. 표현언어
1) 아동은 "아니요, 간다, 더"와 "뛰다, 달리다, 떨어지다" 같은 행위 단어를 말할 수 있다.
2) 아동은 2단어 연결 문장으로 말 할 수 있다. (예: "엄마 차", "우유 먹어요")
3) 30-50개 정도의 정확한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
4) 아동이 지시나 큰 소리 또는 단단어로 사물을 요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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