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작성일 : 02-12-24 03:16
|
글쓴이 :
조홍중
 조회 : 13,079  추천 : 645
|
브라이유(Braille)
브라이유(Louis Braille, 1809.1.4~1852.1.6)는 맹인용 점자 알파벳 고안(1834년 개정하여 현재의 형태에 이르게 됨). 맹인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브라이유식 활자체와 서체를 발명했다. 브라이유는 3세 때 부친이 경영하는 마구상점에서 연장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로 맹인이 되었다. 송곳이 미끄러져 그의 눈을 찔러 교감성 안염에 걸렸고 곧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르간 연주자와 첼리스트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1819년 파리에 있는 국립맹아학교에 다녔다.
아우이(Valentin Haüy, 1745~1822)의 제자인 그는 1826년 부터는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부임하여, 43세 별세 할 때가지 맹인문자에 대한 표기법을 꾸준히 연구하였다. 1829년에 그의 점자 실험연구가 발표되었고 현재의 6점 점자가 완성된 것은 1834년의 일이다. 국립맹아학교에서 그는 샤를 바르비에(Charles Barbier)가 제안한, 점들이 카드판 위에 양각되어 부호화된 문자 방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5세 되던 해, 맹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간단한 도구로 씌어진 점자체제를 개발했다. 또한 6개의 점을 조합하는 이 방식을 발전시켜 나중에 음악 기호까지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의 정상인들과는 달리 촉지각 인지의 특수성 때문에 그 창안을 위해서 수 세기동안 실험이 시도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이 만져서 읽을 수 있도록 한 문자는 목편문자(tabella)로부터 매듭문자, 양각문자, 침문자 등 여러 가지 문자가 시각장애인 교육에 응용되 었다.
시각장애인 문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로마시대의 수사학자인 M.F. Quintilianus(35~92)에 의해서이다. 그는 맹인의 문자교육 방법을 비판하고, 나무, 상아, 금속판에 정상인의 문자를 돋움 조각(凸字)을 한 「tabella」를 만져서 읽도록 하였다. 그러나 「tabella」는 제작과 사용에 불편하였고 촉지각의 제한성이 많았다.
그 후, 4세기경에는 Alexandria의 맹인 신학자이며 교사인 Didymus(308~398)가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문자를 표기하였는데 그는 알파벳을 목판에 조각하여 이를 종합함으로서 문장을 만들고 독서를 하였다.
1517년에는 Franciscus Lucas가 얇은 목판위에 조각한 문자를 고안하여 1580년 마드리드서 맹아에게 가르쳤다. 1651년에는 G.P. Harsdӧrffer는 평판위에 양초를 칠하고 철필로 문자를 쓰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이후부터 bella」에 의한 모사방법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1670년에는 이탈리아의 rancesco Lana-Tersi(1631~1687)는 점과 선의 조합에서 이루어 지는 알파벳을 고안하였는데 이것이 점자의 선구가 되었다. 그 후 아우이가 최초로 선문자를 고안하였으며, Klein은 침문자를 고안하였다. 또 바르비에(Barbier)는 야간 문자를 고안하였다.
브라이유가 점자를 발명하게 된 것은 1808년 당시 프랑스의 육군 장교였던 바르비에(Barbier)가 발명한 야간문자에 기초를 둔 것으로, 바르비에는 밤에 군사용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는 점으로 된 문자를 생각하였다. 그의 야간 문자(ecriture noctrune)는 위에서 아래로 6점, 좌우 2줄로 모두 12점으로 구성되었고, 점자 필기 도구는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점자판 및 점피과 비슷하였다. 바르비에는 맹인들이 그의 야간 문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1821년 파리 맹학교에서 그 문자를 시험해 보았다.
당시 파리맹학교 재학 중이던 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는 야간 문자를 보고 위에서 아래로 6점을 한 번에 지각하기에는 너무 길다는 것을 발견하고, 점칸을 반으로 줄여 위에서 아래로 3점, 좌우 2줄 모두 6점으로 점칸을 고안하여 1829년 점자에 관한 논문(63개 점형)을 발표하 였으며, 그 특징은 논리적 연산에 의해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브라이유의 6점식 점자는 정안인이 쉽게 알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보급에 상당한 저항을 받았다.
브라이유 사후 2년 1854년 파리맹학교에서 공식 맹인용 문자로 인정받게 되었고, 1878년부터는 각 국의 시각장애인 교육자들이 6점식 점자를 사용하기로 결의하였다. 루이 브라이유의 이름을 따서 점자의 영어표기를 Braille라 한다.
1829년에 자신이 발명한 점자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1837년에 점자를 보다 발전시켰다. 그가 창안한 6점 점자는 1854년에 파리 맹학교에서 맹아의 문자로 인정되었고 세계의 모든 다른 언어에도 적용하게 되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