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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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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조회 : 12,349  추천 :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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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image(시각표상)
외계에 대한 감각기관에 대응한 자극이 존재하지 않아 대뇌 중추의 흥분만으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표상을 말한다. 그 나타나는 방식에 따라 몇 개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시각표상(후지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는 것)은 그 가운데 감각적 기억표상의 하나이다. 시각표상은 개념형성이나 지식,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3세이전(또는 5세)에 실명한자의 시각표상은 남아있지 않다(心身障害 辭典,1991).
시각장애아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실명의 시기, 원인, 시력의 정도, 예후(prognosis) 등 이다. 5세 이전에 시력을 상실한 아동은 시각적 이미지와 색깔에 관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교육적 목적으로 선천성 시각장애아로 고려된다(Lowenfeld, 1980). 실명의 시기도 중요하다. Griffin(1980)은 출생에서부터 시력의 결여는 근육운동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조기 운동 기능의 습득을 지체시킨다고 했다. 일부의 선천성 맹아동은 안정성을 주기 때문에 엎드려 있는 것을 좋아한다(Garry & Ascarelli, 1960). 그러나 오랫동안 엎드려 있는 것은 걷는 것을 지체시킬 수 있다. 실명의 시기가 늦으면 늦을 수록 아동은 시력을 통하여 기초적인 신체 운동 기술을 습득하므로 운동 발달에 지체를 감소시킨다.
또한 조기의 학습은 주로 시각적 모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Miller, 1983). 시각장애 아동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 이와 같은 학습 방법에 접근할 수 밖에 없다. 모든 인간은 전생애를 통하여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모방하는 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나 시각장애아는 시력을 통하여 이러한 귀중한 학습 경험을 갖지 못하게 되고, 신체적 기능을 발달시킬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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