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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3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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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조회 : 14,470  추천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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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수용화(deinstitutionalization)
시설 수용과 대체하는 개념이다. 이미 구미 각 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정상화와 제한된 환경의 극소화의 원리를 실제화 하려는 데서 이 개념이 나온 것이다. 이 원리는 어떠한 아동이나 장애인이라도 특별시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정상인과 같이 지역 사회의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하려는 것으로서 시설이라는 제한환경을 최소화 내지 탈피하는 것이다. 장애인 복지나 교육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장애인 대책은 비정상인과 구별해서 시설이나 특별처우방식으로 실시해 왔고 또 이런 처우방식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는 장애인을 제외한 사회제도를 강화한 것으로서, 장애인의 존재가 있음으로 해서 비로소 건전한 정상사회가 구축되어 진다는 기본이념을 이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장애인이 시설에서 아무리 훌륭한 보호를 받았더라도 그것이 격리, 배제사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면 진정한 장애인의 인격이 보장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어 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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