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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서 행동장애 선별 체크리스트
일반적인 환경 하에서 사회적 관계(대인관계 포함), 행동관련 감정 표현이 평균적으로 지나치게 일탈되어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우울해 하거나 슬픔 등의 감정 표현을 6개월-1년 이상 나타내는 경우, 이러한 현상들이 일상생활이나 학습활동, 각종 기능을 발휘하는데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 학습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지원을 요구하는 아동은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나타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은 일단 정서 행동에 문제를 지닌 것으로 의심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
⑴ 지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극히 부진하다.
⑵ 친구나 교사들과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문제를 나타낸다.
⑶ 정상적인 환경 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낸다.
⑷ 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일이 많다.
⑸ 학교나 개인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인 장애로 인하여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일이 많다.
정서, 행동장애를 지닌 것으로 의심되어 선별된 아동의 건강기록부와 생활기록부 및 장애인 등록증 등을 검토하여 장애와 관련된 내용을 검토하고, 직접 K-CBCL(Korea Child Behavioal Checklist)를 실시하여 분류기준별로 분류한다.
출처: 정동영, 김형일, 정동일(2001). 특수교육 요구아동 출현율 조사 연구. 국립 특수교육원, 175.
2. 특수교육진흥법에 나타난 정서, 행동장애의 기준은 “다음 특성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지니며, 장기간 심하게 그 증상을 나타내는 자”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1) 지적, 신체적 혹은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학습성적이 극히 부진한 자
2) 친구나나 교사들과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문제를 지니는 자
3) 정상적인 환경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자
4) 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자
5) 학교나 개인문제에 연관된 정서적인 장애 때문에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자
6) 감각자극에 대한 반응, 언어, 인지능력 또는 대인관계에 결함이 있는 자(-자폐증을 의미)
3. IDEA(PL. 1001-476,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에 의하면 정서, 행동장애아의 판별 정의는 한마디로 “심각하게 정서적으로 일탈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1) 이 용어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교육적인 수행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다음의 특성 중에서 1개 또는 2개 이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의미한다.
(1) 지적, 감각적 또는 다른 신체적 요인으로는 규명될 수 없는 학습의 무능력
(2) 동료나 교사들과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형성, 유지하는 능력의 결여
(3) 정상적인 상황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표현함
(4) 항상 불행감과 우울감을 느낌
(5) 학교나 개인 문제에 관련된 정서적 장애 때문에 신체적인 통증이나 심한 공포감을 느낌
2) 이 용어는 정신분열증 또는 자폐증을 포함한다. 그러나 정서적 장애라고 판명되지 않는 사회 부적응아동은 포함되지 않는다.
4.과다행동아의 선별방법
1) 초기증세 검목표
만 5세 미만 유아의 초기증세 검목표 사용
① 임신 기간 중 다른 형제보다 훨씬 더 활동적이었나?
② 일반적인 잠버릇을 가지기가 힘들었고 형제나 동갑내기보다 훨씬 더 많이 움 직이는가?
③ 식탁, 차안, 레스토랑 등과 같은 조용히 앉아있어야 할 장소에서 또래보다 더 많이 움직이는가?
④ 보통 또래아이보다 관심의 대상이 빨리 바뀌는가? 즉 장난감을 또래만큼 오래 갖고 놀기가 힘드는가?
⑤ 순서 기다리기에 어려움이 있는가?
⑥ 단지 기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들은 엄두도 못낼 높은 곳에 끊임없이 오르려 하는가? 냉장고나 나무 위 또는 지붕 등에 올라간 적이 있는가?
위 항목들에서 "예"가 많을 수록 아동이 특별한 행동을 많이 나타내는 것이며 그것이 초기 증세라고 할 수 있다. 이 검목표는 만 5세 미만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미 학령기에 접어든 아동을 검사하고자 하면, 그 아동의 5세 이전 상황을 기억하여 응답해야 한다.
2) 미 정신 의학회의 진단 기준
만 7세이전에 증상이 시작되고 다음의 14가지 특징적 행동 중 8개 이상이 6개월이상 뚜렷이 나타날 경우 주의력결함 과다행동장애로 진단한다.
① 손발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거나 몸을 비비꼰다.
②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해도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한다.
③ 외부자극에 의해 주의가 쉽게 산만해 진다.
④ 놀이 중이나 단체 생활에서 자기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⑤ 질문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불쑥 대답해 버린다.
⑥ 다른 사람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일부러 안 하거나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다).
⑦ 공부하거나 놀 때에 꾸준히 하지 못한다.
⑧ 흔히 어떤 일을 하다가 끝맺지도 않고 다른 일을 시작한다.
⑨ 조용히 놀지 못한다.
⑩ 흔히 말을 너무 많이 한다.
⑪ 다른 아이들의 놀이에 끼어 들거나 방해한다.
⑫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⑬ 자기 물건(장남감, 연필, 책, 숙제장 등)을 잘 잃어버린다.
⑭ 흔히 일어날 결과를 생각지도 않고 위험한 행동(예를 들면, 살피지도 않고 찻길에 뛰어드는
행동)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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